효린, 보라는 이서진, 허안나에게 운동법을 전수했다. © News1star / 네이버 V앱 캡처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가 편집 없이도 '꿀잼' 생방송을 만들어냈다
씨스타는 8일 오후7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KBS2 '어서옵SHOW'(이하 어서옵쇼) 홈쇼핑 '씨스타의 썸머 패키지'에 출연해 허안나, 이서진과 호흡을 맞췄다.
씨스타는 '여름 퀸'으로서 허안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캉스 스타일로 변신시키는 과정을 생생히 전달했다. 화장, 헤어 스타일링, 운동을 가르친 건 물론이고 솔직한 입담도 뽐냈다.
이날 보라는 같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배우 송중기를 언급했다. 보라가 송중기를 이상형으로 꼽자 이서진은 "누구나 (송중기를) 좋아하니까…"라고 수습(?)에 나섰지만 소유는 "괜찮다. 예전부터 이랬다"고 보라의 송중기 앓이에 도장을 찍었다
그런가 하면 걸그룹의 톱시크릿인 몸무게 공개도 서슴지 않았다. 소유는 "가장 많이 뺐을 땐 한 달 만에 8kg을 뺀 적도 있다. 당시 키 168cm에 몸무게가 56kg까지 나갔었는데 다이어트 후 48kg가 됐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효린은 "전 몸무게가 40kg대였던 적이 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씨스타는 민낯인 허안나를 상대로 스타일링에 나섰다. 다솜은 허안나의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색조 메이크업까지 담당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고 소유는 허안나의 헤어를 즉석에서 스타일링했다. 허안나는 완벽히 변신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보라는 발레수업을, 효린은 근력운동 수업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발레를 배운 후 각종 무용을 거쳤다는 보라는 발레리노와 함께 즉석에서 짧게 발레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효린은 비키니를 입기 위한 근력 운동을 전수했다. 여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더없는 '꿀팁'이었다
한편 이날 '어서옵쇼' 생방송에는 씨스타, 블락비 지코,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했다. 본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9시35분 전파를 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