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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과 '마션', 생존 위한 놀라운 평행이론(종합)



이특이 코코넛을 따기 위해 애를 썼다. © News1star /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예능 '정글의 법칙'과 영화 '마션'이 생존과 관련된 평행이론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밤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이하 정글의 법칙) 편에서는 '마션' 속 화성과 닮은 타부르부르 화산지대에서 생존기를 펼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 이태곤, 장현성, 장희진, 이특, 셔누로 이뤄진 병만족은 화성과 닮은 척박한 생존지를 배정 받았다. 이들은 먹을 것이 하나도 없는 황량한 주변 환경과 변덕스러운 기후에 할 말을 잃었지만 족장 김병만의 제안으로 이른바 '마션하우스' 짓기에 나섰다.

병만족은 기둥과 말뚝이 될 나무를 구했고 화살 모양으로 다듬어 집의 틀을 만들었다. 이후 이들은 일의 효율성을 위해 김병만, 이태곤, 장현성과 장희진, 이특, 셔누로 팀을 나눠 일을 분담했다. 이어 40대 노장 팀은 집 만들기에, 20~30대 청춘 팀은 코코넛 따기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먼저 노장팀은 느리지만 노련한 솜씨로 집을 척척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은박 비닐을 활용하는 특별한 아이디어를 더해 '마션' 속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마션하우스를 만들었다. 특히 집을 만들기 위해 기둥 주변에 원을 그리거나 은박 비닐을 고정하기 위해 만능 테이프를 사용하는 등의 모습은 '마션'의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의 행동과 똑 닮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코코넛을 획득하기 위해 나선 청춘팀은 난데없이 마주친 불개미 군단 때문에 기겁했다. 무엇보다 데뷔 11년 만에 야외 버라이어티에 도전한 이특은 "원래 벌레나 개미를 싫어한다"며 몸서리를 쳐 웃음을 안겼다. 정글 초보인 만큼 세 사람은 여러 가지 시도 끝에 코코넛을 따냈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후 병만족은 저녁 식사를 위해 사냥에 나섰다. 이태곤은 사상 최초로 위협적인 작살을 만들어 시선을 모았다. '정글의 법칙' 애정자인 장희진은 "이전 방송을 보니 이렇게 하면 푹신하고 좋더라"며 이특과 사이좋게 나무 이파리를 바닥에 깔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노장팀은 바다 사냥을 시작했고 이태곤은 열심히 만든 작살을 장전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끝내 오징어 잡기에 성공했고 병만족은 사이 좋게 오징어 직화구이를 나눠먹으며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

그리고 방송 말미 제작진은 "활화산 정상의 깃발을 뽑아오라"는 미션을 줬다. 멤버들은 활화산 근처로 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꼈지만 김병만은 "나는 직접 가서 보지 않았나. 활화산의 겉과 안을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며 새로운 도전을 권유해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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