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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정준영vs지숙, 극과 극 라이프 엿보기(종합)



레인보우 김지숙과 가수 정준영이 극과 극 라이프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 News1star/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레인보우 김지숙과 가수 정준영이 극과 극 라이프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부지런한 일개미 김지숙과 게으른 베짱이 정준영의 일상은 극명하게 달랐다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지숙과 정준영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싱글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한 김지숙은 독특한 일상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완전한 민낯으로 깨어난 김지숙은 부스스한 모습으로 안경을 찾았다. 털털한 모습이 걸그룹 활동 때와는 전혀 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풀메이크업을 순식간에 완성한 뒤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지숙은 파워블로거답게 카메라를 가까이 두고 틈날 때마다 사진을 찍었다. 남자들도 못하는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워셔액 보충도 척척 했다. 그는 "직접 하는 게 훨씬 싸다"며 절약 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요리도 잘하고 심지어 묵까지 쑤는 김지숙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레인보우 멤버들은 혼자 뭐든지 척척 잘하는 김지숙을 걱정했다. 남자들의 보호 본능을 일으키기 어렵다는 것. 김재경은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연하를 만나라"고 조언했고, 김지숙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거부했다.

반면 정준영의 삶은 상대적으로 늘어져 있었다. 늦게까지 자다 일어난 그는 아점으로 비빔 라면을 먹고 TV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사실 전날 밤에도 과음을 해 숙취가 있는 상태였던 그를 보며 전현무는 "술을 안 먹는 날이 찾기 힘들다"고 폭로했다.

정준영은 "자취 12년차다. 열일곱 살 때 쯤 필리핀에 혼자 가면서 혼자 살게 됐다. 부모님 터치가 없고 게임 할 수 있는 시간이  자유로웠고 기가 막혔다"며 웃었다

이날 눈 뜨자마자 택배를 받은 정준영은 이후 또 한 번 택배를 받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가 주문한 것은 부엌에 걸어둘 액자와 벽난로에 넣을 장작이었다. 실제 벽난로가 아닌 모형이지만 분위기를 내기 위해 주문했다고 털어놓은 정준영은 "성 같은 느낌으로 집을 꾸미고 싶었다. 하지만 무리인 걸 알고 몇가지 소품으로 중세 시대 느낌을 냈다"고 설명했다.

자유로운 영혼인 정준영은 머리에 헤어밴드를 하고 자다 일어난 모습 그대로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장을 보러 나갔다. 편의점에 들른 그는 컵라면 하나를 달랑 사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늘 뭐하지?"라고 되뇌이던 정준영은 친구들을 불러 산만하게 게임을 하고 놀았다. 그는 "우린 다 즉흥이다. 일단 만나서 뭐할지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친구들과 실컷 놀고 헤어진 정준영은 새벽 2시반에 심심하다며 다시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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