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박혜숙에게 안재욱과의 재혼 의사를 내비쳤다. 4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오미숙(박혜숙 분)과 만나는 안미정(소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미숙은 "가만있을 수 없어서 왔다. 상태(안재욱 분)가 청혼을 했는데 안대리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미정은 "맞다고 답했고 오미숙은 "안대리가 얼마 전 나한테 그러지 않았느냐. 재혼할 마음 없다고. 그 마음 그대로인 거 맞느냐"고 확인했다.
이에 안미정은 "만약에 어른들이 허락해주시면 아이들이랑 같이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 사람이랑 한 번 살아보고 싶다"고 답해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