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타가 가상 아내인 모델 김진경의 패션에 간섭했다. 조타와 김진경은 지난 4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로의 옷을 골라주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김진경은 조타에게 시원한 색상의 하늘색 셔츠와 반바지 추천했고 그는 처음 시도해보는 스타일에 쑥스러움을 숨기지 못 했다. 이에 조타도 김진경의 옷을 골라주려 했으나 예뻐 보이는 옷마다 노출이 심해 당황했다.
김진경이 브이넥 원피스를 고르자 조타는 "예쁜데 살이 너무 많이 보인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김진경은 조타의 반바지를 가리키며 "오빠 살이 더 많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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