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미국 촬영은 여전히 준비 중이다. 5일 오전 '무한도전'의 미국 출국 일정이 취소됐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저희가 일정을 얘기한 적이 없었던 상황이라 관련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기존 입장대로 미국 촬영 중이고 협의 중인 건 변함없다"고 말했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미국행은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의 캘리포니아 집 방문이 목적이라고 알려졌다. 잭 블랙은 지난 1월 영화 '쿵푸팬더' 홍보차 내한해 '무한도전'에 출연했고, 당시 미국행을 원하는 멤버들에게 놀러오라고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그간 미국에서 '갱스 오브 뉴욕', '타임스퀘어 공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