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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박찬호, 열정도 특급+예능감도 특급



박찬호가 '진짜 사나이'에서 분대장을 맡으며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또 엉뚱한 실수를 연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 진짜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군가를 배웠다. 잭슨과 뱀뱀은 낯선 가사로 인해 어려움을 느꼈고, 분대장이 된 박찬호는 직접 나서 동료들의 군가 학습을 도왔다.

또 박찬호는 입대 후 첫 점호를 준비했다. 그는 수도 없이 점호를 준비했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계속 내무반을 체크했다. 잭슨은 "되게 좋은 리더구나 싶었다. 자기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관리를 잘한다"고 말했고, 다른 동료들도 "진짜 멋있다", "특공대원 같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연습한 것과 달리 저녁 점호는 순탄치 않았다. 박찬호는 점호 시 착안 사항에 답하지 못했고, 관물대 아래에서 먼지가 묻어났다. 교관은 "지시사항 불이행으로 팔굽혀 펴기 20번을 해라"라고 벌을 내렸다. 

이후 '진짜 사나이' 아침 점호를 마친 뒤 식사 시간을 가졌다. 군대리아를 처음 맛보는 멤버들은 그 맛이 주는 황홀함에 찬사를 보냈다. 식사 후 내무반에 들어온 이들은 박찬호가 가져온 빵을 함께 나눠먹었다. 우지원이 망을 봤고 모두가 군대에서는 먹을 수 없는 빵맛에 흠뻑 취했다. 

우지원이 망을 보다가 화장실을 간 사이 조교가 들어왔고, 비극은 시작됐다. 특히 조교는 분대장이 박찬호를 집중 추궁했다. 박찬호는 "안 온다는 사람이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다"며 난색을 표했다. 우지원은 "조교님이 저한테는 아무말도 안 했다. 저는 빠져있는 상황이었다"며 상황을 회피하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바탕 소란을 치룬 이들은 비오는 날씨에 각개전투에 나섰다. 최악의 조건이었지만 각자 최선을 다했고, 한층 군인다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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