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가 시크릿 전효성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여진구는 5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위험한 밥상 특집에 출연해 김종국, 하하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이동하는 차안에서 김종국, 하하는 여진구에게 "여행을 떠난다면 같이 가고 싶은 걸그룹 멤버는 누구냐"라고 물었다. 여진구가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자 하하는 "맞혀 볼까? 전효성 어떻냐"라고 말했고 여진구는 반색하며 "누나 예쁘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하하는 즉석에서 바로 전효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효성은 여진구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사실을 듣고 나서 "(여진구는) 모든 누나들의 로망 아니냐"라며 기분 좋아했다. 여진구는 전효성에게 "밥 한 끼 해요"라고 수줍게 제안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