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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가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 News1star / '아가씨' 포스터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가씨'는 지난 4일 48만 44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아가씨'의 누적 관객수는 135만 2,268명으로 집계됐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김태리)와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청소년 관람불가로서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아가씨는 지난 1일 개봉한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엑스맨:아포칼립스'는 20만 535명(누적 226만 4,066명)으로 2위에, '곡성'은 14만 1,960명(누적 612만 5,129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