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첫지각에 대한 벌칙을 스스로 정했다. 노홍철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글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물론 지각을 안 할 것이다. 하면 안된다. 제작진도 아침마다 꾸준히 연락을 주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처음 지각하게 된다면 청취자분 이름으로 천만원을 기부하겠다. 지각하는 날 방송 첫 문자를 주시는 분의 이름으로 하겠다. 그 분이 다 정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 신입 DJ로 합류했다. 매일 오전 7시 방송.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