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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가 첫 방송을 했다. © News1star/ tvN '아버지와 나' 캡처
아버지와 아들이 여행길에 올랐다. 어색함으로 시작했지만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2일 밤 11시 첫 방송된 tvN '아버지와 나'에서는 추성훈, 김정훈, 에릭남이 아버지와 여행길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계이-추성훈 부자는 로마로 여행을 떠났다. 추성훈은 숙소를 예약하지 못하고 여행가는 것에 대해 불안해했으나 추계이는 개의치 않았다. 무사히 도착하자 추성훈은 크게 안심했고, 다음 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추성훈은 낯선 나라에서 길을 헤매는 아버지를 위해 먼저 길찾기에 나섰고, 살가운 아들은 아니었지만 여행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두 사람은 로마의 명소인 트레비 분수를 갔다. 추계이는 동전 8개를 망설임 없이 던지며 8개의 소원을 빌었다. 추성훈은 추계이와 생애 첫 부자 셀카를 찍었고 "약간 아버지 냄새도 나고 그런걸 많이 느꼈다. 예전 아기 때 생각이 났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순명-김정훈 부자는 출연자들 중 가장 어색함을 자랑했다. 김순명은 "여행 간다는 걸 기사보고 알았다. 예전에 전화통화하고 오늘 처음본다"고 말했다. 김정훈도 "단 둘이 어디를 간 본적이 없다"고 했고, 여행 내내 대화보다 침묵하는 순간이 더 많았다.
두 사람은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났다. 김정훈은 예상 외의 상황들을 만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순탄치 않는 여행길에 올랐다. 두 사람은 오후 2시까지 밥 한끼 먹지 못하는 고생길 여행을 했고, 힘든 순간을 함께하며 돈독하게 정을 쌓아갔다.
남범진-에릭남 부자는 경쾌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공항에서 오랜만에 만나 바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서로 함께 의논하며 여행을 시작했다. 특히 남범진은 아들 에릭남의 여행 플랜을 전적으로 신뢰했고, 흐뭇하게 지켜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