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웨딩싱어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28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서로를 위해 몰래 '웨딩싱어즈' 사연을 신청한 예비신랑과 신부의 사연이 그려진다.
두 사람을 위한 웨딩싱어 유재석은 예비 신랑을 찾아가 신부의 사연을 깜짝 전달했고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예비신랑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결혼식 당일, 흥 폭발 축가 메들리를 준비한 특급달팽이 유재석과 김희애, 프로불참러 조세호는 결혼식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큰 수술을 받은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싶은 예비 신부의 뭉클한 사연에 이번엔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 같이 나섰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축가의 신 이적은 하객들은 물론 예비부부와 신부 아버지까지 감동시킨 가슴 뭉클한 축가로 결혼식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줬다고 한다.
이외에도 신부의 아버지가 직접 만든 돔 예식장을 찾은 딸바보 듀오 박명수과 장범준, 가족 없는 신부의 결혼식을 고퀄리티 화음과 대극장 공연 규모의 인원으로 가득 채워준 정트리오의 깜짝 축가가 공개될 예정이다. 정트리오는 뮤지컬 공연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축가로 예비부부와 하객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