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김미숙이 전광렬 죽음에 집착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문정왕후(김미숙 분)는 28일 밤 10시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 연출 이병훈) 9회에서 윤원형(정준호 분)이 찾아와도 만나주지 않았다. 이에 윤원형은 근심했고, 정난정(박주미 분)은 왜 문정왕후가 박태수(전광렬 분) 죽음에 집착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겠다고 했다.
윤원형은 "이젠 나도 알아야겠다. 당신이 왜 옥녀(진세연 분)를 죽이려 하는지 알아야겠다"는 정난정의 말에 "과거 왕비가 되기 전 박태수와 혼담이 오갔다. 연모의 정이 남아있는 게 아닐지. 그렇지 않고서야 이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아"라고 고백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