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8일 (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운빨로맨스' 황정음X류준열, 운명적 로맨스의 시작(종합)



25일 밤 10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회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운빨로맨스' 캡처


'운빨로맨스'가 황정음과 류준열의 과거 이야기를 그려내며 두 사람의 향후 인연을 더욱 기대케 했다. 특히 점을 맹신하는 황정음과 성공한 CEO 류준열의 캐릭터가 대비를 이루며 재미를 더했다

25일 밤 10시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 연출 김경희) 1회에서는 극과 극 인생을 살고 있는 제수호(류준열 분)와 심보늬(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제수호는 카지노에 들어선 후 게임에서 '뇌섹남' 면모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고, 심보늬는 청소부 옷을 입은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 처량한 신세를 한탄했다.

이후 심보늬와 제수호는 악연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심보늬가 제수호를 향해 돌진하다가 구정물이 엎어졌고 제수호는 구정물을 뒤집어 쓰고 말았다. 제수호는 그런 심보늬를 지나쳐 갈길을 갔다. 이후 제수호와 심보늬는 공원에서 재회했다. 제수호는 심보늬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앞서 카지노에서 부딪혔던 일을 떠올렸다. 심보늬는 "아까 정말 죄송했다. 세탁비 드리겠다. 저 때문에 옷 버리셨잖아요. 책임 져야죠"라며 세탁비를 주려했다. 심보늬는 제수호가 한숨을 쉬자 "돈 많이 잃으셨냐. 한숨 쉬면 있던 복도 다 나간다"고 말했다

또 심보늬는 "세탁비 안 받아도 되니 가시라"는 제수호의 말에 "부적, 받으시라. 그래야 내 마음이 편하다"고 말한 뒤 부적을 쥐어주고는 "돈 벼락 바라지 말고 몸을 쓰시라. 머리 보다 몸을 쓰라. 힘내라! 청춘"이라고 응원을 했다. 그러자 제수호는 어이 없어하며 "머리 보다 몸? 나 제수호야. 제제 팩토리! 겁나 천재"라고 소리쳤다.

이들의 악연은 계속됐다. 심보늬는 친구 이달님(이초희 분)의 부탁으로 제제 팩토리 시연회에 오게 됐다. 이때 심보늬는 제수호가 제제 팩토리 CEO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제수호는 프레젠테이션 중 영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당황하다 트라우마 때문에 졸도하고 말았다.

이때 토끼 탈을 쓴 심보늬는 제수호가 의식을 되찾을 때까지 곁을 지켰다. 제수호는 정신을 차리고는 토끼 탈을 쓴 심보늬가 시연회를 망친 범인이라 생각하고 잡으려 했다. 심보늬는 자신을 잡으려는 제수호를 밀어내려 발버둥을 쳤고 몸싸움을 하다 제수호의 중요 부위를 가격했다

제수호는 이달님에게 "토끼가 범인"이라며 "어서 잡으라"고 지시했다. 심보늬가 산업 스타이라고 오해한 것. 그는 이달님에게 심보늬와 전화 통화를 하라고 일렀고 심보늬는 제수호가 통화 내용을 듣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제수호 뒷담화를 했다. 제수호는 그런 심보늬에게 응징하려 이를 갈았다.

한편 두 남녀의 과거 사연도 드러났다. 천재소년이었던 제수호는 언론의 관심을 받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친구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았고 이 때문에 약까지 복용했다. 심보늬는 가족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 자책했다. 이 때문에 그는 주위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 점을 맹신하게 됐고 의식 잃은 동생을 살리려 고군분투했다.

특히 도사는 심보늬에게 "호랑이 띠 남자를 잡으라. 마지막 남은 동아줄"이라며 "하룻밤을 보내지 않으면 죽는다"고 했다. 그러자 심보늬는 우연찮게 길을 가다 마주친 제수호가 86년생 호랑이띠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후 두 사람의 예측 불허 로맨스가 예고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17,434 RSS
List
<<  <  439  440  4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