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와 송중기, 조인성, 김종국의 친분이 눈길을 끌고 있다. © News1star / 박보검 트위터, 이광수 인스타그램
배우 송중기가 이광수와의 친분으로 '마음의 소리'에 등장하는 가운데 과거 이광수의 의리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KBS 측 관계자는 17일 뉴스1스타에 "송중기가 KBS2 새 예능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이광수와의 친분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이광수는 송중기가 출연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송중기의 팬미팅에도 박보검과 함께 깜짝 등장한 바 있다. 연예계에서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에 특별 출연하며 진득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의리남'으로 통하는 이광수의 행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출연작 '괜찮아, 사랑이야'의 노희경 작가와의 친분으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도 카메오로 출연한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는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인성도 카메오로 출연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과거 패밀리 레스토랑 광고를 통해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수는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김종국을 위해 차태현과 함께 터보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 제작사 관계자와 쌓은 인연으로 KBS2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에도 등장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광수 주연의 '마음의 소리'는 웹툰 작가 조석이 10년간 연재하고 있는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다. 올해 하반기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뒤 지상파 버전으로 재편집, KBS2를 통해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