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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신의 한 수가 된 알츠하이머 고백



'기억'이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15회에서는 희망슈퍼 살인사건의 진범이 신영진(이기우 분)이었다는 사실과 그 배후에는 황태선(문숙 분) 회장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태석과 정진(이준호 분)은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하나씩 단서를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태석은 자신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찌라시가 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생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병명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고서야 매 순간 매 시간이 기적임을 깨닫고 있듯이 권명수씨가 억울하게 잃어버렸던 평범한 일상의 기억을 다시 되돌려 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하며 여론을 만들었다. 

이처럼 더욱 많은 조력을 얻게 된 태석은 사건 수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그의 기억은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지만 진실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때문에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둔 그의 사투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엔딩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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