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전미선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전미선은 1일 오전 8시20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아이를 낳고 나서 통장에 30만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전미선은 "내가 애를 낳지 말았어야 했나, 애한테 너무 무책임한 부모구나 싶었다"며 "내가 바라는 연기가 아니라 가슴에 잘 맞는, 그대로 드러날 수 있는 연기를 만나면 좋겠다 했는데 그게 '제빵왕 김탁구'였다"고 했다.
그는 "연기가 아니라 실제 마음과 같았다. 나를 되돌아보게 되더라. 나보다 내 가족이 먼저여야 되는 거였다"고 털어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