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이상윤이 연인이 됐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애프터스쿨 유이와 배우 이상윤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시상식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이제 진짜 연인으로 거듭났다.
유이와 이상윤 양측은 각각 3일 뉴스1스타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 올해 초 모임에서 만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제 막 시작한 연인 사이다.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유이와 이상윤은 연예계에서 인정하는 훈남훈녀다. 유이는 애프터스쿨 활동과 연기활동을 함께 소화하며 늘씬하고 쭉 뻗는 몸매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꿀벅지'라는 말을 탄생시켰을만큼 비주얼로 인정받았던 그는 최근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을 통해 연기돌에서 여배우로서 인정을 받았다. 눈물과 모성애 연기를 함께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울리기도 했다.
이상윤은 큰 키와 준수한 외모로 여성들, 특히 사윗감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배우기도 하다. 그는 서울대학교를 나온 재원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양쪽에서 입체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2016 MAMA 시상식 레드카펫을 함께 밟았다. 시상자로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모델을 보는 듯한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은 이후 모임에서 서로를 좀 더 친밀하게 알게 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연예계에 훈남훈녀 커플이 또 탄생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윈윈 효과를 가져다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