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지난 29일 1866개 스크린에서 63만90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84만228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지난 27일 개봉 이후 단 3일 만에 18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첫 주말 스코어는 200만 돌파는 물론, 300만 관객은 무리 없이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다.
한편 같은 날 '시간이탈자'는 2만3937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주토피아'는 1만827명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