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지난 29일 오후 8시30분께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줄포나들목 인근에서 박현빈이 타고 있던 아우디 승용차가 앞서가던 25톤 트럭을 들이받는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당시 박현빈이 타고 있던 아우디 차량에는 매니저 등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은 고창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박현빈은 다리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이날 전남 함평 나비축제에서 공연한 뒤 군산의 행사장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던 앞차를 박씨 승용차가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