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가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결과에 따르면 '시간이탈자'는 지난 22일 10만8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85만8712명으로 한동안 박스오피스 순위권 밖에 있던 '시간이탈자'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1위까지 진입했다.
'시간이탈자'는 1983년을 사는 남자와 2015년을 사는 남자가 서로의 꿈을 통해 마주하며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스릴러 장르로 이진욱, 이수정, 조정석이 출연한다.
한편 '주토피아'는 6만7282명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위대한 소원'은 5만8635명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