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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밖으로 나가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 News1star /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동상이몽' 여동생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 이유가 공개됐다.
25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포항에서 온 오빠와 여동생이 자유시간을 두고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동생은 계속 밖으로 놀러 나가는 이유에 대해 "아빠가 욕을 하거나 때릴 때는 숨을 못 쉴 정도로 운 적이 있다. 아빠도 미안한지 그냥 나가버린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아빠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몇 년 전 뇌졸중 수술을 받아 폭력적인 성향이 강해진 것. 딸은 "오빠가 집에 있을 땐 괜찮은데 아빠가 화내면 내가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다. 무섭고 불안해서 집에 있기 싫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