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얀의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News1star / 얀 3집 앨범 커버
'슈가맨' 윤현준 CP가 언급한 가수 얀이 화제다.
윤현준 CP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기자간담회에서 "얀과 많이 접촉했는데 끝내 거절했다"고 섭외에 실패했음을 알렸다.
이에 2000년대 중반 이후 근황을 알 수 없는 얀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얀은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로커로 지난 2000년 1집 앨범 '버진(Virgin)'으로 데뷔해 '그래서 그대는', '고무신을 신은 줄리엣', '한' 등 다양한 록 발라드를 발표했다.
무엇보다 얀은 따라 하기 힘든 '넘사벽' 고음과 가창력으로 남학생들의 노래방 18번을 담당했던 가수이기도 하다. 데뷔 초기엔 오른쪽 어깨에 앵무새를 앉히고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슈가맨'에서도 얀의 등장을 여러 번 언급했을 정도였으며, 누리꾼들 또한 "얀 근황 궁금하다", "얀 '슈가맨'에서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얀 그땐 정말 대단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