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6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TV까기]'태양의 후예', 갑자기 죽고 난데없이 살아난 송중기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작전 중 전사했고, 극 말미 부활했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도 분분한 상황이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작전 중 전사한 것으로 알았던 유시진(송중기 분)이 강모연(송혜교 분) 앞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모연은 유시진의 전사 통보를 받고 좌절했다. 그는 유서를 읽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꼭 살아남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유시진에 대해 강모연은 원망하며 괴로워 했다.

 시시때때로 그가 떠올랐고, 강모연은 틈만 나면 눈물을 흘렸다. 모든 장소, 모든 물건에 유시진과의 추억이 깃들어 있었다

유대위의 전사 통보에 충격 받은 건 비단 강모연 뿐만이 아니었다. 시청자들 역시 급작스럽게 전개되는 스토리에 새드 엔딩을 직감하며 당황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다. 강모연은 유시진을 그리워 하며 다시 해외 봉사활동을 떠났다. 그때 무전기에서 난데없이 유시진의 목소리가 들렸다. 강모연은 환청에 당황했다.

하지만 "이쁜이는 뒤를 돌아봅니다"란 말에 강모연은 돌아봤고 멀리 유시진이 걸어오고 있었다. 모연은 유시진을 향해 달려가다 넘어졌고, 놀란 유시진이 강모연에게 달려왔다. 모연을 일으켜 세우며 시진은 "되게 오랜만입니다"라고 말했다.

 강모연은 "살아 있었어요?"라고 물었고, 유시진은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 내가"라며 희미하게 웃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송중기가 살아있어 다행"이라는 반응과 함께 "느닷없는 전개가 당황스럽다"는 상반된 의견을 쏟아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17,434 RSS
List
<<  <  451  452  4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