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9일 (토)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tvN 본부장, 차가연에 사과문 전달 "인식 개선 노력 다할 것"



tvN 이명한 본부장이 차가연 측에 전달한 사과문을 함께 공개했다. © News1star / tvN



차가연(차별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 / 이하 차가연 동일) 측이 개그맨 장동민과 tvN 관계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tvN 이명한 본부장이 차가연 측에 전달한 사과문도 공개됐다

이명한 본부장은 12일 사과문을 통해 "지난 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충청도의 힘' 코너로 인해 전국의 한부모 가정 여러분들의 마음에 불편함을 드린 점 사죄드리며,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 편견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재로 풍자하려 했던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면서 "이번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여, 관련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자체 심의 규정도 강화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향후 당사는 외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사회적 편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과 함께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여 제작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지었다

한편 차가연 측은 12일 "오는 14일 장동민의 모욕 혐의 고소를 취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가연 측이 장동민에 대한 고소를 취소한 배경에는 tvN의 적극적인 사과가 있었다. 이명한 본부장은 차가연 사무실을 직접 찾았으며 사과의 마음을 서면을 통한 공식사과문으로 전했다.

장동민은 최근 '코미디 빅리그' 새 코너 '충청도의 힘'에서 한부모 가정을 조롱했다는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고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17,434 RSS
List
<<  <  451  452  4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