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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주연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5월19일 개봉 확정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마침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 News1star DB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마침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1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오는 5월19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사건 브로커 필재(김명민 분)가 사형수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은 뒤,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세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범죄 수사 영화다. 김명민, 김상호, 김영애, 성동일, 박혁권 등이 출연한다.
  
특히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CGV 압구정에서 본편 10분 오프닝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만만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많은 언론관계자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한 가운데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본편 10분 오프닝 영상을 공개해 남다른 자신감을 선보였다. 시종일관 유쾌한 입담으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든 김명민은 그가 연기하게 된 변호실 사무실의 브로커 필재에 더욱 관심을 쏠리게 했다. 

소문난 실력으로 일명 '신이 내린 브로커'라 불리는 필재 캐릭터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김명민은 "시나리오가 흥미로웠고, 변호사 밑에서 일하는 브로커의 이야기가 기존의 다른 작품과는 다른 공식의 이야기라 끌렸다"며 이번 영화에 참여하게 된 솔직함 소감을 밝혔다. 또 줄곧 '사' 자 전문직 캐릭터를 맡아왔던 김명민은 "그간 검사, 의사, 목사 등 '사' 자 직업을 많이 해와서 이번에 변호실 사무실의 사무장을 연기하는데 그 지식으로도 충분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필재가 가진 개성과 과거에 집중하며 '왜 이런 모습이 될 수밖에 없었을까?'에 대해 고민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참석은 못했지만 변호사 판수 역의 성동일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김명민은 "동일이 형과는 SBS 공채 탤런트 선후배 관계다. 서로 어려운 시절을 같이 보내 감출 게 없는 사이라 나체로 연기하듯 편하게 연기했다"며 둘 사이의 특별한 케미를 기대케 했다.
  
권종관 감독은 억울한 사형수 순태를 연기한 김상호에 대해 "김상호가 첫 미팅에서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져 캐스팅 하게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상호는 "'들짐승이 겨울을 어떻게 나는지 아냐'고 물었다. (들짐승은) 새끼를 자신의 몸 안에 넣어 안고 차가운 칼 바람을 맞으며 버틴다. 순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형수이었기 때문에 그가 가질 수 있는 감정은 생존과 사랑뿐이었다. '그 두 감정을 어떻게 잘 조화를 이룰까?' 그것만 생각하며 감정을 그대로 따랐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또 거대 세력의 실세 '여사님'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김영애는 "나는 악역을 연기 하면서 악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인물을 보면 그 행위를 하게 되는 타당한 이유를 찾아 나를 설득한다"며 "요즘 갑과 을의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만큼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영화를 통해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권종관 감독은 "범죄물의 긴장감과 캐릭터의 유쾌함, 드라마의 정서적 공감이 잘 어우러진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대결 위주의 범죄물보다는 인물의 변화에 포인트를 두었다. 인물들의 변화, 인물들의 관계에 중점을 두며 기존의 범죄 장르와는 다른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독특한 설정 속 새로운 범죄 수사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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