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병원 이사장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 News1star / KBS2 '태양의 후예'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병원 이사장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6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 13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을 만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엘리베이터에서 병원 이사장(태인호 분)을 만났다. 유시진의 존재를 모르는 상황에서 이사장은 비서에게 강모연의 안부를 물었다. 유시진은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이사장이 강모연에게 매일 꽃을 보내고 남자친구의 뒷조사까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비서가 남자친구의 사진을 입수했다며 단체사진을 꺼내보이자 유시진은 직접 사진 속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신상을 줄줄 읊었다.
이에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유시진과 이사장. 유시진은 이사장에게 자신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제대로 밝히며 "조심하라. 싸움 잘하거든요"라고 경고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