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스태프들에게 순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서울=뉴스1스타) 김유진 기자 = 배우 차태현이 영화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차태현은 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감독 조근식)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끝날 때마다 선물을 드리는데 이번엔 뭘 드릴까 생각하다가 금 2돈을 카드에 끼워서 드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회자 박경림이 "24K(순금)가 맞냐"라고 묻자 빅토리아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고 차태현은 "보증서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은 "한 3~5000만원 정도 깨진 것 같다"며 "오늘 '라디오스타' 녹화 때 꺼낼 얘기였는데 여기서 다 나온다"고 불평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을 떠나보낸 차태현(견우 역)이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 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