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주말 관객을 싹쓸이하며 1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지난 27일 1670개 스크린에서 40만84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8만576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지난 24일 개봉 이후 단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여타 작품들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의 경쟁을 피해간 까닭에 당분간 흥행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목처럼 공동의 적을 위해 힘을 합친 DC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등장해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기틀을 다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