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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성유리, 믿고 보는 재회 커플의 '대박' 예감(종합)



저희 잘 어울리죠? 배우 강지환, 성유리(오른쪽)가 24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월화 특별기획 ‘몬스터’(연출 주성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커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star /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몬스터' 강지환과 성유리가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드라마 '쾌도 홍길동'과 영화 '차형사'에 이은 세 번째 만남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둔 두 배우의 자신감은 대단했다. 동 시간대 경쟁작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과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동시 출격을 앞둔 가운데 '몬스터' 역시 만만치 않은 자신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 연출 주성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주성우 PD를 비롯해 배우 강지환과 성유리, 박기웅과 수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네 배우 모두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몬스터'를 택했다는 점에서 첫 방송을 앞둔 비장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강지환은 지난 2014년 드라마 '빅맨' 이후 2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드라마가 50부작이다 보니 긴 시간동안 긴장을 늦출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작가님들과는 두 번째 작품이다. 작가님과 감독님과 시너지를 이어받아 좋은 작품 만들려고 노력하겠다"고 털어놨고 "성유리는 볼 때마다 신선함을 주는 배우"라고 성유리와의 세 번째 호흡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강지환은 음모로 인해 한순간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남자 주인공 강기탄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거지 분장을 한 모습으로 등장, 비주얼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이젠 비주얼로 승부 볼 나이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어릴 때는 멋있고 잘생기게 나와야 좋은 건 줄 알았지만 이제는 극에 몰입해서 하는 게 작품을 위한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청률에 대한 자신감도 남달랐다. 성유리는 "저희도 긴장된다"면서 "그래도 연연하지 않고 하겠다. 우리 작가님들이 필력이 굉장히 좋으시니까 마음을 비우고 있다. 전작이 잘 돼서 아주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강지환은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배우들의 캐릭터를 믿고 있어서 1위 할 거라 믿고 있다"면서 "첫 방송 시청률 15% 정도로 선두에 나서지 않을까. 제 말이 맞길 바란다"고 간절한 바람을 고백했다. 

또 성유리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복수극에서 뭔가 밝은 에너지를 주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행복한 시절만 있었던 아이는 아니지만 특유의 밝음으로 아픔이 있는 인물들에게 기쁨과 행복감을 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며 "감독님과 강지환 오빠가 이 역할이 전공 분야 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혼자 코믹한 연기가 아닌가 걱정했는데 마음껏 하라고 해주셔서 한껏 망가지고 있다"고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강지환, 성유리 외에도 배우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진태현, 조보아 등이 출연한다.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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