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에 진심을 전했다. © News1star / KBS2 '태양의 후예' 캡처
(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에 진심을 전했다.
16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본격적으로 우르크 지진 구조 활동에 나선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진(송중기 분)은 구조활동 중 다친 몸을 치료하기 위해 강모연(송혜교 분)을 찾아왔다. 두 사람은 침울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농담을 주고 받았다.
그러던 중 유시진이 진심을 꺼내보였다. "되게 보고 싶더라. 무슨 짓을 해도 생각나더라. 술도 마시고 다 해봤는데 그래도 너무 보고 싶던데"라고 돌직구 고백으로 강모연을 멈짓하게 만들었다.
유시진은 "생각지도 못했던 얘깁니까? 그럼 생각해봐요. 이건 진담이니까"라고 사랑 앞으로 한 걸음 다가섰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