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정이 메인보컬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11일 밤 11시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B1A4 진영이 만든 '같은 곳에서'라는 곡을 선택한 팀의 연습 모습이 공개됐다.메인보컬을 정하는 시간에 유연정은 앞서 나서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유연정이 메인보컬 후보에 나가는 것처럼 흘러갔다. 유연정은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지원했다.
투표 결과 유연정과 황아영이 메인보컬이 됐다. 이에 대해 유연정은 "딱히 메인보컬을 꼭 하고 싶고, 해야하지 하는 생각은 안 했다. 자신감도 하락이 된 상태고 마음 비우고 욕심 없이 하기로 처음부터 생각을 하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메인보컬이 된 그는 "어떻게 됐든 다시 메인보컬이 됐으니까 자신감을 잃어서 하는 건 팀원들에게도 피해가 가고 안 좋은 것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털어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