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특공대가 봄철만 되면 하락하는 시청률을 잡기 위해 제2차 긴급회의를 소집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시청률 사수를 위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120만원으로 인상하기', '한강에 설사약 살포하기' 등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내며 대책 마련에 나선 시청률 특공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후 멤버들은 '봄꽃 개화 소식'과 '벚꽃 엔딩'의 음원차트 진입 소식에 위기감을 느끼며 2차 회의를 마련했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본격적으로 '봄'과의 전쟁을 선포한 시청률 특공대는 '경칩에 깨어난 개구리 다시 잠들게 하기', '봄나물 강제 매입' 등 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강력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봄에 맞서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특급 게스트와 함께 봄 소식이 들려오는 현장에 찾아가 봄이 오는 것을 온 몸으로 저지했다고. '무한도전' 시청률 사수를 위한 '시청률 특공대'의 눈물겨운 사투는 통할까.
'무한도전'은 12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