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과 조진웅의 무전이 결국 닿지 못했다. 조진웅은 오로지 자신만의 의지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 12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 연출 김원석) 16회에서는 총상을 입고 실신한 박해영(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영은 피를 흘리면서도 이재한(조진웅 분)을 살리려 무전을 시도했지만, 무전 시점이 뒤바뀌어버려 연락이 닿지 못했다.
이에 박해영은 정신이 아득해져 가는 상황에서도 이재한에게 이젠 무전이 아닌 의지로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안치수(정해균 분)가 이재한에게 총을 겨눈 찰나, 형사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이재한은 결국 생존하게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