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안녕하세요'가 방송됐다. © News1star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안녕하세요'에 아들 같은 딸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김준희, 유상무, 치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 같은 딸이 고민인 아버지가 등장했다. 짧은 머리에 안경을 쓴 딸은 목소리마저 남자 같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왜 남자처럼 하고 다니냐는 질문에 "태권도 다니는 친구가 투블럭컷을 하고 왔는데 멋있더라. 남자처럼 하는 게 아니라 바지가 편해서 바지를 입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희는 "여자들은 예쁘게 보이기 위해 뭔가를 한다. 저 친구는 그냥 편하게 입는건데 남자처럼 보이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고민을 통해 세대간 불소통의 벽을 허무는 프로그램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