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악역 때문에 광고 계약이 불발된 일화를 공개했다.5일 밤 9시20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종영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악역 남규만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남궁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남궁민은 "요즘에 내가 어디가서 화를 내거나 삿대질을 해도 그런가보다 생각해주신다"고 악역으로 인한 장점을 공개했다.
반면 단점도 있었다. 그는 "CF가 최종까지 갔다가 날라갔다. 자동차 광고 제안이 들어왔는데 그 후 드라마에서 자동차를 부수는 장면이 있었다. 그 장면 때문에 계약이 불발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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