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5일 (금)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피리부는 사나이' 하균神은 옳았다 '심장쫄깃 협상극의 서막'(종합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연인 김민서를 살리려 했다. © News1star/ tvN '피리부는 사나이' 캡처 



긴장감으로 시작해 긴장감으로 끝났다. 협상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영화 못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신하균의 선택이 옳았음을 1회 안에 입증했다.

7일 밤 11시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 첫 회에서는 기업 협상 전문가 주성찬(신하균 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주성찬은 유능한 기업 협상 전문가로 서건일 회장(전국환 분)의 일을 도우며 그의 측근에서 움직였다. 서건일 회장은 자신의 회사 직원들이 포함된 동남아 납치극 사건을 해결해달라고 청했고, 그는 필리핀으로 가서 사건 해결에 적극 나섰다.

주성찬은 인질 5명 중 4명을 구해냈다. 이에 대해 윤희성(유준상 분)은 석연치 않는 사실이 있음을 직감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사망한 직원 중 한 명의 사망 원인이 풍토병이다. 맞나"며  "협상과정에서 신변과 관련해 무리가 있었던 것 아니냐. 다섯명 몸값 다 지불하지 않은 거냐"고 추궁했다.

이후 주성찬은 연인 주은(김민서 분)을 만나러 갔고, 그 자리에 동남아 납치극 사건에서 죽은 직원의 동생이 온 몸에 폭탄을 장착한 채 주은과 사람들을 인질로 잡았다.

테러범은 주성찬에게 "5분 안에 죽을 사람을 골라라"라고 협박했고, 주성찬은 "대신 아이를 먼저 살려달라. 5분에 한 명씩 살 사람을 지목하겠다"며 시간을 끌었다.

이후 주성찬은 연인 주은을 살려내기 위해 윤희성에게 "사건에 대해 미처 말하지 못한 게 있다. 저는 영웅이 아니다. 사기꾼에 가깝다"며 애초에 케이그룹에서 인질 한 명을 살릴 만큼의 돈을 받았고, 납치범이 인질 한 명을 죽일 것을 고려한 작전을 짰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주성찬의 고백은 전파를 타지 못했고, 실망한 납치범은 결국 폭탄의 스위치를 눌렀다. 이 사고로 주은 뿐만 아니라 오정학 팀자(성동일 분)까지 죽음을 맞이했다. 

'피리부는 사나이' 첫 회를 영화를 보는 듯한 화면 구성과 '협상'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조화롭게 매치시키며 월화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예고했다. 또한 신하균을 비롯해 조윤희, 성동일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향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17,434 RSS
List
<<  <  460  461  4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