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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11시 '치즈인더트랩'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 News1star / 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배우 박해진이 김고은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일 밤 11시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연출 이윤정) 마지막회에서는 퇴원 후 처음으로 유정(박해진 분)과 만나는 홍설(김고은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그간 있었던 일을 다 알고 있다며 자신은 괜찮으니 계속 만나자고 말했다. 이에 유정은 "네가 이런 식으로 날 언제까지 받아줄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그는 이어 "너 혼자 모든 걸 안고 갈 수는 없다"라면서 "우리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했다.
홍설은 갑작스러운 이별에 눈물을 흘렸고, 유정은 "너 혼자 상처 받고 힘들어하는 동안 네가 왜 그러는지 솔직히 이해 못했다. 문제는 나한테 있는데. 노력해야 할 사람은 나였는데"라며 후회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너 보는게 지금은 많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