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entNews/1233916830_AGcytRz0_article.jpg)
'베이비시터'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 News1star/KBS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베이비시터’ 출연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연출 김용수)의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경수 CP와 홍석구 책임프로듀서, 문주하 프로듀서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김용수 감독과 최효비 작가 등 제작진과 배우 김민준, 조여정, 신윤주, 이승준 등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캐릭터에 몰입하며 복잡 미묘한 인물들의 심리와 미세한 감정변화를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실어냈다. 이들은 작은 표정 하나도 놓침 없이 표현하는 등 실제 촬영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쳤다.
대본리딩 중에는 팽팽한 신경전으로 긴장감이 흐르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김용수 감독은 “배우분들 각자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연기에 있어 저와 이견이 있을 경우에는 언제든 대화를 통해 조정하는 과정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베이비시터’는 ‘무림학교’ 후속으로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