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시민들의 고민 상담을 위해 거리로 나선다.27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의 마음 속 지우고 싶은 고민을 함께 나누는 '나쁜 기억 지우개' 편으로 꾸며진다.시민들을 만나기 전 멤버들은 한 평 남짓 작은 천막 안에서 자신들의 고민과 마주했다. 이들은 한 번도 방송에서 이야기 하지 않았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멤버들은 혜민 스님, 조정민 목사, 만화가 윤태호, 정신과 전문의로 구성된 솔루션 위원회와 마주 앉아 고민 상담 방법을 배웠다. 멤버들은 취업의 꿈을 안고 사는 노량진,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긴 여의도, 고민 많은 청춘의 거리 대학로,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가는 광화문 등 서울 시내 곳곳에 고민 천막을 설치해 시민들을 기다렸다.
고민 천막에서 만난 시민들은 취직, 연애, 직장 문제 등 마음속 다양한 고민을 꺼냈다. 이들은 지우개로 나쁜 기억을 지우며 후련해 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이 더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