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과 강예원이 가상결혼을 끝내는 기분을 털어놨다.강예원은 27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우결)에서 "가상이지만 결혼 해서 결혼한 것 같고 든든한 게 있었다. 끝나면 결혼하라는 소리 들을 거 아닌가"라고 토로했다.강예원은 "그냥 가상으로 계속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오민석도 "이거 후유증은 좀 갈 것 같다"고 했다. 강예원은 또 "나 이게 뭐라고 불러?"라며 남편이라고 부르던 오민석의 호칭을 무엇으로 할지 혼란에 빠졌다.
강예원은 "남편이 내 인생에 있어서 베프 같다. 뼛속까지 아는 것 같다"고 했고, 오민석 역시 "동반자 같은 느낌이다. 이유 없이 도와줄 수 있는 사람 같다"고 동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