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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엘이 방황했던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 News1star / tvN '택시' 캡처
(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택시' 이엘이 방황했던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23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배우 이엘이 출연한 '걸크러쉬 끝판왕, 쎈 언니들이 왔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엘은 검정고시로 대학을 갔다고 밝히며 "꿈도 없고 친구도 별로 없었다. 방황하다가 가출까직 감행했다"고 힘겨웠던 10대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가출 후 방황하다 엄마에게 전화한 뒤 집으로 돌아가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다. 그때 아버지가 저를 데리고 고깃집으로 가서 소주 한 잔을 따라주셨다. 그리고는 '존중해줄테니 책임져라'고 하셨다. 그 말이 가슴이 박혔다. 그래서 검정고시 문제집 하나를 사서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외워서 합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