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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Talk]'일베가 웬열' 류준열의 괴이한 성장통



배우 류준열이 최근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배우 류준열이 라이징 스타로서 가혹한 열병을 앓고 있다. 뜨거운 인기와 과도한 관심이 도를 넘을 때가 있지만 지금의 현상은 괴이할 정도로 그에게 가혹하다. 누가 류준열에게 돌을 던지려 하는가.

류준열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그야말로 신데렐라처럼 스타덤에 올랐다. 독립영화를 통해 차분하게 다져온 실력은 맞춤옷을 입은 듯 '인생 캐릭터'같은 정환이라는 인물과 만나 시너지를 자랑했다. 까칠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배려하는 극 중 캐릭터는 류준열의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와 만나 여심을 흔들었다.

이후 '응답하라 1988' 출연 배우들이 차례대로 조명받으며 흥행가도에 안착했다. 드라마와 영화, 광고까지 다양하게 활약하며 라이징 배우로서 성장 중이다.

출연 배우들 중 유독 뜨거운 관심을 받은 그가 때아닌 일베 논란이라는 늪에 빠졌다. 일부 누리꾼들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글을 두고 일베 회원이라고 주장한 것. 이에 대해 소속사 뿐만 아니라 류준열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에 나섰으나 여전히 색안경을 보는 시선은 존재한다.

소속사는 "사이버 수사대에 일베설 최초 유포자와 인신공격성 댓글을 게재한 누리꾼들에 대해 수사 요청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억측에 강경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뚜렷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악플 등으로 근거없는 비방에 나선 이들을 향해 칼을 뽑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연예인이 특정 이슈에 대해 잘못을 했다면 대중의 비난은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 사랑받은 만큼 미움받는 것 역시 그들의 숙명이다. 하지만 근거 없는 끼워 맞추기 식으로 무작정 돌만 던지려 하는 행위를 단순히 사랑받는다는 이유만으로 포용해서는 안 된다.

류준열은 일베논란 이후 이전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스케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다소 껄끄러울 수 있는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 이제 대중은 그를 향한 근거없는 돌을 내려놓을 차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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