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9시40분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이 첫 방송됐다. © News1star/tvN '꽃보다 청춘' 캡처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배우 고경표가 그간의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19일 밤 9시40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서는 나영석PD에게 납치 당하는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PD는 지금 바로 이동해야 한다고 재촉했다. 고경표는 갑작스러운 나PD 등장에 결국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케 했다.
류준열은 짐이 방 안에 있다며 매니저를 찾았다. 매니저는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로 류준열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크게 당황했다.
이후 고경표는 "'꽃청춘'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출연하는 프로다. 저는 가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그 당시 언행들이 내가 봐도 못나고 창피했다. 그런 생각을 갖고 산 게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