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원이 실제 성격을 고백했다.김희원은 24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서귀포 산업과학교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교복과 교과서를 받았다.김희원은 "교복을 처음 입어본다. 중학교 들어갈 때 교복자율화가 됐다. 그래서 교복을 입어본 적이 없다"며 신기해했다. 그는 1학년 1반 원예과에 배정됐다.
원예과이기에 화훼용 가위와 모종삽을 든 김희원이지만 악역 전문 배우라는 말을 듣는 만큼 예능에서 스릴러로 장르가 바뀌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는 "내가 A형인데 트리플 A형이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뭐가 걸리면 집에 가서 하루종일 생각한다. 원래 성격이 이렇다"며 그동안 해왔던 악역과는 정반대라고 털어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