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자소대장이 엠버의 사극 말투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 뉴스1스포츠 / MBC '진짜사나이' 캡처
'진짜사나이' 여자소대장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엠버는 지난 2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고 언어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여자소대장은 "모든 후보생이 똑같을 거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소식이 끝난 지 몇 시간 됐다고 울고 있느냐. 여기 군대다. 후보생 눈물 따위 받아주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엠버는 앞으로 잘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밝히려다 "다 잊으시오"라고 사극 톤으로 말해 소대장을 당황케 했다. 이를 듣고 있던 다른 멤버들 역시 당황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진짜사나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자소대장, 당황한 모습 귀엽다", "진짜사나이 여자소대장, 여군답지 않게 예쁘더라", "진짜사나이 여자소대장, 속으로는 엠버가 안타까웠을 것 같다", "진짜사나이 여자소대장, 단호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