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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꼴찌들의 지각변동’…심사위원 원칙 깨고 ‘전원 합격’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 꼴찌들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3라운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참가자들이 놀라운 무대를 선사해 전원 합격의 기적을 이뤄내 눈길을 끌었다. 여성 기타리스트인 장미지와 남성 피아니스트 존추가 만든 ‘지존’과 황윤주-에린 미란다-최진실-최주원으로 구성된 여성 4인조 ‘스파클링 걸스’가 그 주인공들이다.

존추와 황윤주, 에린 미란다는 본선 2라운드에서 각각 ‘키보드 조’ 5위, ‘감성보컬 조’ 6, 7위의 성적에 머물렀다. 장미지-최진실-최주원 역시 지금까지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승부를 이루며 본선 4라운드에 오르게 됐다. ‘K팝스타’가 시작된 이후 ‘팀 매칭 서바이벌’에서 두 팀 모두 합격을 이루기는 4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스파클링 걸스’는 누구에게도 러브콜을 받지 못한 네 명이 만든 팀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부족한 자신감을 연습량으로 채웠다”고 말할 정도로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 모습이 드러났다. ‘지존’과 ‘스파클링 걸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녹화를 중단하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두 팀 모두에게 합격의 영광을 안겨줬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시즌 최고 기대주 정승환은 ‘감성 싱어송라이터’ 김동우와 짝을 이뤄 올드보이를 구성했지만 ‘감성보컬’ 박혜수-남소현으로 이뤄진 ‘마시멜로’에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불안함을 호소했던 정승환은 극적으로 본선 4라운드에는 진출했지만, 한 팀이었던 김동우의 탈락에 눈물을 펑펑 쏟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기대주 이설아 역시 13세 소녀 현서영과 ‘엄마와 고등어’ 팀을 이뤄 선전했지만 최대 강팀인 그레이스신-이봉연의 ‘봉그레’팀에게 승리를 내줬다. 그레이스신과 이봉연은 환상의 보컬과 건반 실력으로 전형적인 댄스곡인 ‘again&again’을 새롭게 재편곡해 극찬을 받아내며 본선 4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참가자의 성장은 언제나 좋은 거다(debe****)" "잘한 건 인정. 평가는 너무 과장됐다(miwo****)" "원칙이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들에 의해 깨진 거라 의미가 있다(wcod****)" "어제 장이지 존추 무대는 마치 콘서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ylan****)"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팝스타4’ 9회에서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 3인 심사위원들의 기획사인 YG-JYP-안테나뮤직에서 트레이닝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가동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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