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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문채원, 위아래 다 통하는 '맞춤형 애교 3종'



11일 영화 '오늘의 연애' 문채원의 맞춤형 애교 공략법이 공개됐다. © CJ엔터테인먼트

'오늘의 연애' 문채원의 맞춤형 애교 공략법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영화 '오늘의 연애' 스틸컷 속에는 친구, 연상, 연하 세 명의 남자들과 썸을 타며 각기 다른 맞춤 애교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채원(현우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첫 번째 썸남인 준수(이승기 분)에게는 일명 타이밍의 애교를 부린다. 18년 동안 편한 사이로 함께 시간을 보낸 준수에게 잦은 폭력과 주사를 부리다가도 가끔씩 오직 준수만을 위한 애교를 보여주는 것이다. 귀여운 토끼 흉내는 물론 손가락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현우의 짧지만 강렬한 애교는 여전히 충실한 썸남이 돼 곁을 지키게 만든다.

두 번째 현우의 애교는 연상인 동진(이서진 분)을 위한 깜찍 애교다. 무뚝뚝하고 딱딱한 동진 앞에서 현우는 깜찍한 애교를 마다하지 않는다. 차에서 밖에 데이트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는 애교 섞인 셀카를 찍고 손가락 하트를 만들며 순식간에 그의 입가에 미소가 걸리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연하남인 효봉을 위한 현우의 애교는 다정한 애교이다. 과도한 패기로 들이대는 효봉에게 선을 긋는 현우. 하지만 그의 마음이 완전히 틀어지지 않도록 누나처럼 다정한 말투와 친밀한 행동으로 애교를 부리고 그 모습에 효봉은 다시금 빠져들며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게 된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들의 연애를 진솔하게 그려낸 로맨스로 오는 14일 개봉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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