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멤버들이 오랜만의 대화에 눈물을 흘렸다. © News1스포츠 / SBS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성유리 이효리의 과거 갈등 이유가 서로 너무 달랐던 성향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핑클 멤버들인 성유리, 옥주현, 이효리가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성유리는 오랜만에 이효리와 통화를 한 후 뭉클함에 눈물을 흘렸다. 옥주현이 이효리에게 성유리가 울었다고 하자 이효리는 "나도 그랬는데"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대화에 옥주현마저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효리는 "나 때문에 서운해서 그런거지? 리더로서 먼저 전화를 해줬으면 좋았을텐데"라며 동생들에게 미안해했다.
핑클 불화설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이효리는 "불화는 없는데 성향이 좀 다르다"고 밝히며 불화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또 "아까 전화 끊고 마음이 울컥했다"며 과거의 동료이자 동생과의 통화에 뭉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옥주현은 "이진과 성유리는 어떤 나라 어느 지역을 가든 우리 숙소와 가장 가까운 교회를 섭외하는게 제일 첫번째 일이었다"며 "반면 나와 효리 언니는 어디가서 놀까 하는 스타일이었다"고 서로 달랐던 성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성유리는 "그때 왜 안 놀았나 모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 이효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성유리 이효리, 통화하는 모습 보니 뭉클하더라", "성유리 이효리, 훈훈하네", "성유리 이효리, 핑클로 다시 뭉쳤으면", "성유리 이효리, 한 무대에 서는 것 보고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