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이 오는 14일 개관한다. © News1스포츠 / SM엔터테인먼트
SM이 소속 아티스트들이 돼 체험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인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SMTOWN@coexartium(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그랜드 오픈식이 열렸다.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은 총 6층(약 8,000m²) 규모로, 2층은 셀러브리티샵인 썸(SUM), 3층은 실제 SM의 가수와 똑같은 체험이 가능한 교육형 체험공간 SM타운 스튜디오, 4층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아카이브 카페 SMTOWN 라이브러리 카페가 있으며 5, 6층에는 대형 파나비전, 홀로그램 공연, 실황 공연, 미디어맵핑 공연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운영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멀티 포맷 극장 SM타운 씨어터로 구성됐다.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은 셀러브리티 콘텐츠를 단순히 모아놓은 방식에서 벗어나 각기 다른 분야, 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 최첨단 시설 및 시스템과의 결합 등 시너지를 통해 미래가치 창출 및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2층 셀러브리티샵인 썸(SUM)의 경우 셀러브리티의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존 MD 샵을 넘어 셀러브리티가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 상품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이나 브랜드, 실력 있는 크리에이터 및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등을 통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셀러브리티들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및 브랜드가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3층 SM타운 스튜디오는 실제 SM 가수처럼 프로페셔널한 SM 소속 스태프로부터 안무, 보컬 등을 트레이닝 받고 레코딩, 화보 및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경험과 함께 소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가수를 꿈꾸거나 체험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에듀테인먼트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포토그래퍼, 사운드 엔지니어, 뮤직비디오 촬영 및 제작 등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 정보 등을 실제로 적용해 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신예들의 잠재력을 현장에서 펼쳐볼 수 있는 인턴십 제도를 운영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5, 6층의 메인 콘텐츠인 SM타운 씨어터는 가상현실, 사물 인터넷, 비컨(beacon) 기술 등 ICT를 공간 전체에 접목한 국내 최초의 가변형 공연장이다. 객석의 3면을 둘러싸 아이맥스의 현장감을 능가하는 40m 길이의 초대형 파사드 및 14대의 고화질 프로젝터로 구현된 14K의 초고화질 영상, 9.1 채널 입체 음향 사운드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홀로그램 콘텐츠와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가능하다. 14일 개막하는 세계 최초 홀로그램 뮤지컬(플로팅 방식) '스쿨 오즈', 홀로그램 콘서트 '걸스토리' 등의 상영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 SM이 복합문화공간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선보인다. © News1스포츠 / SM엔터테인먼트 |
더불어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은 SM과 4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차세대 콘텐츠 동반성장 프로젝트로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함께해 민간과 정부가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나가는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 개관을 앞두고 진행된 그랜드 오픈식에는 이수만 프로듀서를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인 강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트랙스, 장동건, 강호동, 김민종, 김하늘, 김수로, 공형진, 전현무, 이연희, 고아라, 한채영, 홍록기, 송재림, 정소민,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이 참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